<앵커>
배움의 즐거움 앞에서는 아이티의 뜨거운 태양도 문제될 것이 없는데요, 월드캠프의 인기프로그램인 아카데미 시간이면 아이티 학생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이티 월드캠프 아카데미 소식을 전합니다.
<리포터>
서인도제도의 작은 섬나라 아이티. 나라는 작지만 학생들의 호기심은 어느 나라보다 왕성합니다. 다양한 아카데미가 열리는 월드캠프에서 학생들은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열정적으로 참여합니다. 태권도 사범의 동작을 따라 어설픈 발차기를 해보기도 하고, 아프리카 아카펠라를 마치 자신들의 노래인양 신나게 따라 부르며 함께 춤을 춥니다. 월드캠프에서 만나는 다른 문화와의 만남을 어색해 하지 않고 즐깁니다.
<인터뷰/로드니 자미 - 월드캠프 참석자>
이곳에 참석할 수 있어서 행복해요. 오늘 한국의 태권도 아카데미에 참석했는데 다른 문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저는 IYF가 정말 좋습니다.
<리포터>
중국어 아카데미에서 선생님을 따라 어설픈 중국어를 말합니다. 예쁜 한지로 한국의 전통 탈을 만드는 경험도 잊지 못할 기억입니다. 아카데미를 즐기는 학생들은 새로운 것을 배우며 다른 문화와 친숙해지는 기쁨을 알아갑니다.
<인터뷰/오벤스 카이엔스 - 월드캠프 참석자>
저는 한국어아카데미에 참석을 했는데요. 정말 좋았어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거든요. 한국어라는 언어는 정말 매력적이에요. 앞으로도 계속 배우고 싶어요.
<리포터>
IYF는 아이티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꿈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굿뉴스TV 김영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