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에 참석했던 도미니카 산티에고 시장과 박옥수목사가 오랜만에 만남을 가졌습니다. 함께 청소년문제에 대한 토론을 나눈 후, 박옥수 목사는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그 소식을 보도합니다.
<리포터>
9월 10일, 도미니카 월드캠프를 앞두고 박옥수 목사와 도미니카 언론과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먼저 박옥수 목사는 힐베르또 세루제 산티아고 시장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지난해 청소년부 장관 포럼에 참석하며 IYF의 활동에 감명을 받은 힐베르또 세루제 시장은 행사장과 숙소, 차량, 홍보 등 월드캠프를 위해 많은 부분을 지원했습니다. 힐베르또 시장은 1년 만에 도미니카를 다시 찾은 박옥수 목사를 시청으로 초청하여 인사를 나누었고, 캠프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산티아고 시와 IYF가 함께 도미니카 월드캠프를 성공적으로 치를 것을 기대했습니다.
<인터뷰/힐베르또 세루제 - 산티에고 시장>
제가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IYF와 함께라면 우리의 청년들과 더 커다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학생들의 문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 미래를 준비하는 길은 모든 것들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공헌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박 목사님을 무척 존경하고 목사님이 하시는 모든 노력들이 정말 가치 있는 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포터>
이어서 박옥수 목사는 월드캠프 행사장인 시바오 대극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도미니카의 여러 언론사에서 청소년들을 변화시키는 IYF와 월드캠프에 관심을 갖고 여러 질문을 던졌습니다. 기자회견장에서 박옥수 목사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끊어진 고립된 삶이 문제를 일으킨다고 말했고 학생들이 마음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다면 문제는 자연히 해결된다며 IYF가 변화시키는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미래를 이야기 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도미니카에 IYF와 월드캠프가 더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습니다. 굿뉴스TV 김성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