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칸타타
<앵커> 지난 26일 멕시코 쏘깔로 광장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칸타타가 열렸습니다. 광장에 울려 퍼진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는 멕시코 시민들에게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리포터> 8월 24일에 있었던 멕시코시티 쏘깔로 광장에서의 야외음악회가 성공적으로 마치고 25일 저녁 그라시아스 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야외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야외 음악회에서 깊은 감명을 받은 월드캠프의 참석자들과 시민들은 감동적인 칸타타를 관람할 기대를 가지고 광장에 다시 모였습니다. 2000년 전 유대 베들레헴에서 일어난 예수님의 탄생을 이야기한 2막. 묵을 곳을 찾지 못해 마구간에서 태어나신 예수님. 누워있는 곳은 말구유였지만 천사들과 목자들, 동방의 박사들은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의 탄생을 경배합니다. 일찍이 천주교의 영향으로 종교성이 강한 멕시코 인들은 자주 들어온 예수님의 탄생이야기를 새롭고 환상적인 무대로 표현한 칸타타의 매력에 그대로 빠져들었습니다. <인터뷰/실비아 후아레스 로사스 - 멕시코시티 시민> 공연을 보면서 큰 감동을 했고, 사람들에게 행복을 느끼게 하는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공연이었습니다. 그리고 칸타타의 모든 공연이 좋았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정말 좋습니다. <리포터> 장마철인 멕시코의 날씨 때문인지 보슬비가 쏘깔로 광장에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미 음악의 아름다움에 사로잡힌 시민들은 비가 오는 것에 아랑곳없이 비옷과 우산으로 몸을 가리고 공연을 계속 관람했습니다. <인터뷰/페르난다 파올라 - 캠프 참석자> 비가 조금 왔지만, 공연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고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더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리포터> 칸타타 메시지를 전달한 박옥수 목사는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IYF 활동에 대해 이야기 하고 사람들의 마음에 태어난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모두 사하신 복음을 전하며 멕시코에서 크게 일하실 하나님의 소망을 이야기 했습니다. <인터뷰/라미로 디아스 에르난데스 - 멕시코시티 시민> 예수님의 탄생에 관한 장면이 기억에 남고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이 메시지가 주는 기쁨이 제게도 전달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은 최고의 말씀이었고 마음으로 받았을 때 말씀이 주는 기쁨과 감동이 전달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리포터> 감동적인 음악과 말씀이 쏘깔로 광장에 울려 퍼지며 멕시코 시민들의 마음에 행복을 남긴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TV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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