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간추린 뉴스입니다.
키르기스스탄에서 지난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앙아시아 수양회가 열렸습니다. 이스트 호수에서 열린 이번 수양회에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약 300여명의 중앙아시아 교회 형제자매들이 모였습니다. 수양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국문화 아카데미, 미니올림픽,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형제자매들에게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넷째 날 오전에는 이스트 호수에서 세례식이 있었고, 새로 거듭난 성도들이 참석해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시작했습니다. 수양회 주 강사로 한 주 동안 장성기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장 목사는 창세기 27장의 야곱의 모습을 통해 자기 형편이 아닌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복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수양회는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 중앙아시아 형제자매들에게 서로 마음을 나누고 말씀을 통해 힘을 얻어가는 기회가 됐습니다.
전국에서 태풍 볼라벤의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자연재해 뒤에 유행하는 전염병에 각별히 유의 하셔야겠습니다. 음식은 반드시 익히고 물은 끓여서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굿뉴스 투데이 오늘 순서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