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애고 월드캠프 워터올림픽
<앵커> 샌디에고의 명소 코로나도 비치에서 워터 올림픽이 열렸습니다. 학생들은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서로 협동심을 기르고 가까워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리포터> 넓고 푸른 바다는 도전과 자유의 공간입니다. 저 멀리 미지의 세계와 연결되어 있는 대양은 늘 새로운 것을 찾는 젊은이들에게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샌디에고 월드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태평양 연안의 아름다운 코로나도 해변에서 워터 올림픽을 즐기고 있습니다. 시작 구호와 함께 학생들이 힘차게 모래사장을 뛰어 나갑니다. 물에서 벌이는 재미있는 종목들을 반 친구들과 단합하여 풀어냅니다. 온 마음으로 경기에 참여하기에 매 경기마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명승부가 연출됩니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맛보는 승리의 기쁨. 경기에 마음을 쏟은 만큼 즐겁게 환호합니다. <인터뷰/ 앨리슨 TRUTH 6> 우리는 게임을 하고 있어요. 우리는 함께 경기를 했고 서로 격려를 해줘서 이길 수 있었어요. 저는 워터 올림픽을 즐기고 있어요. 이것은 팀원들과 같이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모두가 기뻐해요. <리포터> 워터 올림픽을 마치고 학생들은 자유롭게 바다를 즐깁니다. 수평선 끝에서 밀려오는 커다란 파도에 몸을 던지기도 하고, 친구들을 물에 빠트리며 짓궂은 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오래된 친구처럼 모두 한 마음으로 캠프를 즐깁니다. <인터뷰 – 베레니스 까마르고/ CHALLENGE2> 정말 놀라워요. 게임도 아주 좋았지만 바다와 수영, 교제,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그들의 마음을 알게 되고 또 열게 된다는 걸 얘기하고 싶어요. 다른 사람들이 저에게 마음을 열고 있습니다. 왜냐면 저도 이미 마음을 열고 있거든요. 그들과 친한 관계를 맺는 것은 제게 최고로 좋은 일이에요. <리포터> 바다와 자유. 잘 어울리는 이 두 단어가 오늘 학생들이 느끼는 행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이곳 샌디에고 코로나도 해변에서 굿뉴스티비 정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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