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15일 수요일 굿뉴스투데이 입니다. 3차 여름캠프가 대덕수련원과 IYF강릉센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차와 2차 기간 성도들에게 큰 행복과 기쁨을 안겨다준 여름캠프는 이번에도 알찬 시간으로 복음의 터를 단단히 다질 것입니다.
<리포터>
한 동안 폭염으로 메마른 대덕산 자락에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습니다.
대덕 3차 여름캠프에서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기 위해 이어지는 성도들의 발길.
대덕산을 오르는 피곤한 여정에도 이곳에서 지낼 한 주의 기대로 밝은 모습들입니다
<인터뷰/조호영 - 기쁜소식시흥교회>
모든 인간에게는 이제 육신의 어떤 생각들이 있고 유혹이 있지만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을 배우고 각 지역 교회를 통해서 말씀을 배우지만 수양회는 또 인제 또 특별한 우리에 날이라고 봐야 되겠죠. 1년에 두 번 씩 여름수양회, 겨울 수양회를 하는데 영적으로 매우 복된 시간이고 또 육신도 있을 수 있고 감사한 시간이라고 생각 합니다.
<리포터>
갑작스런 빗줄기에 본관 메인 홀에서 시작한 저녁예배는 정승종 목사가 인도하는 찬송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이어 굿뉴스코 학생들의 라이쳐스 댄스, 김흥기 교수의 클라리넷 연주, 마지막으로 기쁜소식 인천교회 형제자매들의 특송으로 3차 대덕 캠프의 첫 저녁예배가 꾸며졌습니다. 특히 진정한 복음을 찾지 못하고 힘들어하던 한밭교회 장신용 형제의 트루 스토리는 캠프에 참석한 사람들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눈물과 웃음을 모두 담아내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어 3차 대덕 캠프의 주 강사인 박옥수 목사가 요한복음 2장을 통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가나혼인잔치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따랐던 제자들처럼, 우리의 생각과 상관없이 예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말씀의 역사가 이뤄져 기쁨으로 복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김현숙 - 기쁜소식목포교회>
오늘 목사님께서 요한복음 2장 1절부터 11절 말씀을 하시면서 예수님의 때에 대해서 말씀하셨어요. 근데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일 때, 아무런 내 생각을 보태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일 때 그때가 예수님이 일하실 때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내 삶이 그렇게 은혜를 입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고 올 3차 수양회가 내 맘에 소망이 됩니다.
<리포터>
설교가 끝난 후 형제자매들은 그룹 별로 모여 말씀을 들었고, 앞으로 남은 3차 캠프 기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은혜를 입을 것을 기대했습니다. 이번 3차 대덕 여름캠프는 2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아침까지 계속됩니다. 굿뉴스 TV 남진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