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제 41회 여름캠프의 타이틀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여름캠프’입니다. 강릉 여름캠프에 참석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진정한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가족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터>
강릉 여름 캠프에는 가족과 함께 참석한 성도들이 많습니다. 원주에서 온 김홍배 형제는 아내와 아들, 그리고 평소 떨어져 지내던 장모님과 함께 캠프에 참석했습니다. 곧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아들을 위해 특별한 여름을 만들어 주고 싶어 오후 시간 주문진 항을 찾았습니다.
<인터뷰/김영욱-기쁜소식원주교회>
이렇게 자녀들하고 와 가지고 이렇게 좋은 회도 먹고 좋은 수양회 말씀도 많이 듣고 가서 행복합니다.
<리포터>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며 가족들은 행복한 추억을 만듭니다.
<인터뷰/ 김영욱-기쁜소식원주교회>
아버지가 식당을 다니는데 따로 시간을 내주셔서 할머니랑 같이 와서 정말 감사하고요.
<리포터>
저녁 예배를 마치고 숙소에서 휴식을 갖습니다. 서울에서 온 이명섭 형제는 캠프 기간 동안 아내와 아들과 함께 호텔에서 생활 합니다. 같은 방을 사용하며 가족들 간에 진지한 마음의 이야기가 오갑니다.
<인터뷰/이명섭-기쁜소식강남교회>
수양회가 우리가 생각할 때 딱딱한 느낌이 들지 않고 이렇게 호텔에서 가족들이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교회에서 또 이렇게 배려를 해주고 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리포터>
김홍배 형제 가족이 밤 바람을 맞으러 밖으로 나왔습니다. 모처럼 가족들이 손을 잡고 함께 밤 길을 걸으며 오늘 들었던 말씀을 되새깁니다. 말씀으로 가족이 하나 되는 이 순간이 진정한 행복입니다.
<인터뷰/ 김홍배-기쁜소식원주교회>
식구들끼리 일상적은 대화를 하다가 수양회 말씀을 듣고 숙소로 오니까 말씀을 들었던 그런 부분을 이야기 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형성이 되면서… 가족들끼리 사실 대화 할 수 있는 시간이 없거든요. 부족한데 이제 가족들끼리 있으니까 마음에 잘 이해 안 되는 것들 좋았던 것들 그런 이야기들을 하니까 또 숙소를 쓰면서 생기는 그런 부분들이 참 좋은 것 같더라고요.
<리포터>
가족과 함께 즐기는 강릉 여름 캠프는 어느 때보다 더 큰 감사와 행복으로 가득합니다.
굿뉴스티비 홍이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