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소년 마인드 지침서로 자리 잡은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불어판 출판 기념식이 코트디부아르에서 있었습니다. 불어판 출간은 내전으로 인해 방황하는 서부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끌어줄 것입니다.
<리포터>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어느덧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박옥수 목사의 책이 불어로도 번역이 되어 월드캠프가 열리고 있는 코트디부아르에서 30일 오후 2시에 출판기념 사인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불어로 번역되어 인쇄하고 출판하기까지 관련 있는 정부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를 빛냈습니다. 축사로 엘로이 노엘 코아시 교육부 교과담당자는 교육부 장관의 추천으로 책을 모두 읽었는데 이 책이 청소년들의 정신을 바꾸고 마음을 바꾸는 얘기를 하며 한장 한장 제목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고 요약하면서 청소년 들에게 유익하며 세상에 참 드문 책이라고 했습니다.
<인터뷰/ ELOI NOEL KOUASSI- 교육부 교과담당 >
제가 생각하기에 IYF는 여러 가지 좋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고 잘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결속과 사랑을 나누어줍니다.
<리포터>
또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많은 소설가와 언론이 참석하였으며 청소년을 위한 글을 많이 쓰는 한 참석자는 청소년들을 위한 책을 열 권 정도 출판했는데 너무 좋다며 적극 추천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저자 박옥수 목사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물질이 만능하고 빠르게 세상이 변화하면서 원하는 것을 얻는 욕구는 빠르게 충족되고 있지만 자신의 욕구를 제어하지 못해 청소년 들이 많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자를 욕구대로 사는 삶이 아닌 자제 할 줄 아는 것을 가르치고 싶다고 했습니다. 또 이런 마음의 세계를 배워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살피는 일꾼들이 많이 자라나길 바랬습니다. 저자의 강의가 끝나고 많은 참석자들과 독자들은 기뻐했고 사진도 함께 남겼습니다.
현재 코트디부아르에는 리엔 이라는 정부에 등록된 정식 출판사를 통하여 불어판이 출판되어 7월부터 판매가 시작 되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