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IYF 대덕 수련원에서 열리고 있는 1차 대덕 캠프에 참석한 성도들은 하루하루 말씀에 젖어 들고 있습니다. 형편에서 벗어나 마음에 새로운 힘을 전해주는 대덕 캠프의 말씀과 세례식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1차 여름 캠프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가면서 무더운 날씨에도 복음의 열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4일차에 접어들면서 복음반에 참석한 사람들도 구원을 받습니다. 그 동안 죄로 인해 고통 하던 참석자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모든 사람이 죄 사함을 받았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마음이 감사로 가득 찹니다
<인터뷰/ 서윤남-기쁜소식인천교회>
예수님께서 모든 죄를 담당하셨고 십자가에 못 박혀 끝났다 오늘 복음 시간에도 확실히 믿게 되었고 거듭 났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리포터>
오후에는 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구원을 받은 성도들이 세례식에 참여했습니다. 그 동안 사단에게 속아 죄 속에 살아오던 육체를 물 속에 장사 지내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세례가 끝나고 물가로 걸어 나오는 성도들의 얼굴이 평안합니다. 세례를 단순히 구원 받은 후 거쳐야 하는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늘 세례를 받는 성도들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하나님과 더욱 가까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기회가 됩니다.
<인터뷰/ 김경완-광주은혜교회>
죄가 다 씻겨졌고 제가 살면서 제 육신을 보고… 이제는 제 육신은 죽음으로서 다시 예수님의 성령으로 태어나는 거듭난 이번에 세례를 받으면서 예수님의 성령을 통해서 제 2의 제가 났습니다
<리포터>
어느덧 해가 지고, 구원을 받고 참석하는 예배에 성도들은 더욱 소망스럽습니다. 강사인 기쁜소식 한밭교회의 김성훈 목사는 열왕기하 5장 나아만과 계집종 이야기를 하며 형편은 아무것도 아니고 하나님을 믿는 마음이 섰을 때 비로서 담대히 나아갈 수 있다고 설교했습니다
어느덧 끝을 향해 가는 1차 여름 캠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음주에 시작될 2차 캠프에서 일하실 하나님이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