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앵커> 간추린 뉴스입니다. 1. 파라과이 교회는 7월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간 겨울 수양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수양회에는 파라과이의 한인과 현지인 뿐 아니라 볼리비아와 아르헨티나에서 온 성도들까지 약 2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세상의 어려움과 근심을 잠시 접어 두고 사역자들이 전하는 복음의 말씀을 듣고 함께하는 형제자매들과 간증을 나누며 마음을 복음 앞으로 정했습니다. 세례식에는 죄사함을 받은 사람들이 물속에 몸을 담그며 예수님으로 인해 우리의 죄가 완전히 씻겨 났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한편 수양회 기간 동안 굿뉴스코 3차 워크숍도 함께 개최되어 세계로 뿌려질 파라과이의 별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아래 수양회가 잘 마무리 되었고 참여했던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성령이 충만해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 기쁜소식 홍콩교회는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 홍콩 서적 박람회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20개 국가에서 4만여 명의 출판 관계자들이 참가했고 100만 명이 참관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습니다. 홍콩 사람들은 개인주의가 강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믿지 않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홍콩 교회는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말씀을 이야기할 수 있는 서적 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1년 전부터 신청하고 준비해왔습니다. 대만에서 번체판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를 수입 하여 판매 했고, 박옥수 목사의 여러 책을 전시, 판매하며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단체들의 방해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장소에서 부스를 만들 수 있게 도우셨고, 평소에 신앙과 마음의 세계에 관심을 갖고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책을 찾던 사람들을 만나 복음을 전했습니다. 홍콩 교회의 성도들은 직장에 휴가를 내면서까지 박람회 기간 동안 함께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박람회 기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부스에서 책에 관심을 가졌고 해외의 바이어와도 만나 책을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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