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월드캠프의 아카데미와 스캐빈져 헌트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사고를 할 수 있게 하고 협동을 도와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입니다. 가나 월드캠프에서도 어김없이 학생들은 다양한 아카데미에 푹 빠져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행복한 학생들의 모습을 만나보았습니다.
<리포터>
본격적인 캠프의 시작과 함께 배움의 장인 아카데미가 있었습니다. 아카데미는 한국어, 일어, 스페인어 등의 언어 클래스, 댄스 클래스, 태권도 클래스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배움의 열정은 있지만 배울 곳이 부족한 아프리카 대학생들에게 아카데미는 지식의 욕구를 채우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프란스 - 월드캠프 자원봉사자>
한국어로 ‘안녕하세요.’인사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만나서 반갑습니다.’라는 말도 배웠습니다. 모두 활기가 넘치고 월드캠프에 있는 모든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위한 부분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월드캠프는 청소년이 발전할 수 있는 매우 좋은 행사라 생각합니다.
<리포터>
특히 한류의 영향으로 태권도 클래스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조금은 어색한 발차기이지만 진지한 자세로 한 동작 한 동작을 따라했습니다.
<인터뷰/임마누엘 - 아카데미 참석자>
사실 이번 월드캠프에 처음 참석했습니다. 월드캠프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친구도 사귀고 게임도 하고요, 특히 신앙도 자랄 수 있는 곳입니다. 태권도는 저에게 매우 좋은 경험이고요, 다른 이들에게도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모두 태권도 아카데미에 와서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리포터>
가나 월드캠프는 새로운 배움의 열기로 가득합니다. 굿뉴스 TV 이용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