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가오는 여름은 아프리카 월드캠프 기간입니다. 월드캠프 개최를 앞둔 아프리카 각국에서는 준비하는 손길로 분주한데요. 베냉에서 월드캠프를 앞두고 대학생 캠프를 가졌습니다.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복음을 들으며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었습니다.
<리포터>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약 4일간 서부 아프리카 베냉에서 IYF 대학생 캠프가 있었습니다.
월드캠프 못지않게 꾸며진 이번 캠프는 아카데미를 비롯해 복음반과 그룹교제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있었습니다. 열과 성을 다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누구보다 즐겁고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강사 김광운 선교사는 많은 사람들이 문제에 처했을 때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살아가지만, 하나님을 만나면 분명히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캠프의 셋째 날에는 미국 문화원 주최 청소년을 위한 주제별 강연 프로그램에 초청받아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IYF 베냉 대표인 김광운 선교사가 IYF 정신에 대해 강연했고, 이에 큰 관심을 보인 사람들은 강연 후에 개인적으로 찾아와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는 일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IYF에 대한 관심은 국립극장 대강당을 사용할 수 있게 허가해주는 데까지 이어졌고, 뮤직콘서트와 메시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진정한 마음의 교류와 행복에 대해 되새겨보고, 건강한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