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는 지난 주 서울 성경세미나에 이은 후속 성경세미나가 진행됐습니다.
강남과 양천, 분당 등 지역교회에서 구원을 받은 후 믿음으로 살아가는 삶에 대한 말씀이 전해졌습니다.
<리포터>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 성경세미나를 마치고 21일부터 23일까지 강남, 양천, 분당 등 서울과 경기도의 여러 장소에서 후속 성경 세미나가 이어졌습니다.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는 임민철 목사를 강사로 ‘죄 사함 후에 오는 축복’을 주제로 후속 성경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이번 후속 세미나에는 특히 서울 성경세미나를 통해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 많이 참석하여 성도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로마서를 중심으로 매 시간 전해지는 말씀을 들으며 성도들은 자신의 노력과 율법을 의지하는 삶 대신 오직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삶을 기대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죄에 대해서 죽고 의에 대하여 살았다는 복음을 깨닫는 사람들의 얼굴이 밝아집니다.
<인터뷰/최경림 - 경기도 부천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면서 우리의 죄를 다 같이 가지고 돌아가셨다는 예기를 듣고, 그래서 우리는 의롭고 거룩하다는 말씀을 들었는데 그 말씀 듣고 난 뒤로 나한테는 더 이상 죄가 남아있지 않고 내 안에는 예수님이 언제나 항상 같이 하실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거룩하고 의로울 거라고 믿습니다. 믿게 됐어요.
<리포터>
한편, 서울 성경 세미나에 참석하여 말씀에 마음을 연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복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주변의 가족과 지인들을 방문해 세미나에서 들었던 말씀을 이야기하며 궁금했던 것들을 명쾌하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누며 말씀을 다시 기억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마음에 받아들입니다.
<인터뷰/하대웅 - 서울시 송파구>
구원이라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고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그냥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 것인데 너무 크게 어렵게 생각한 것 같아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그냥 받아들이기만 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믿는 행위조차도 제 의지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인데 이런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리포터>
서울 시민들에게 외친 복음의 소리가 성경 세미나 이후에도 계속해서 사람들의 마음에 은혜의 파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굿뉴스 TV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