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링컨 요양원 위문공연
<앵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링컨하우스 대구스쿨 학생들은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문 차 대구보훈 요양원을 방문 했습니다. 밝게 웃으며 공연을 펼치는 학생들을 보고 요양원의 노인들은 외로움과 쓸쓸함을 잊고 즐거운 미소를 되찾았습니다. <리포터>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링컨하우스 대구스쿨 학생들은 5월10일, 6.25전쟁으로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차 대구보훈 요양원을 방문했습니다. 식전에는 서동기 원장의 환영 메시지와 김동성 IYF 대구 지부장의 감사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1시간 가량동안 학생들은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환한 미소가 돋보이는 '라이쳐스 스타즈', 북미댄스 'It's all right', 신분의 차이를 뛰어넘어 사랑을 표현한 인도 전통댄스 '뿌레무', 그리고 학생들의 유쾌한 '혼성중창'이 있었습니다. 또한 유치부 어린이들의 특별공연 '피터 팬'은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사하였습니다. 특히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던 '아리랑'은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의 아픔을 녹여주는 감동의 무대가 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을 본 병원관계자들은 어르신들의 좋은 반응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자고 요청했습니다. <인터뷰/서동기 - 대구 보훈요양원 원장> 굉장히 속이 시원한, 폐부까지 아주 즐거움이 가득 찬 그런 공연을 보여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러 곳에 요양원을 개원을 해 왔고, 또 이런 공연들은 많이 해봤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다양하고, 아주 유익한 공연을 보게 된 것은 처음입니다. 이런 공연들이 우리 요양원 뿐 아니라 타 요양기관 까지도 전파되고 확산돼서 요양생활의 무료함과 고독함을 갖고 계신 노인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함을 증진시켜 드릴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고. <리포터> 오늘 공연은 보훈 요양병원에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따듯한 감동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준비한 학생들에게도 뜻 깊고 행복한시간이 되었습니다. 굿뉴스 TV 유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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