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리스도인은 복음을 전할 때 새 힘을 얻습니다. 눈 앞에 보이는 현실을 믿지 않고 담대히 믿음을 가지고 나갈 때 하나님은 새로운 길을 여시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청주교회 성도들은 5/7-5/10까지 성경세미나를 열어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리포터>
때 이른 더위가 느껴지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청주 초원예식장에서 청주시민을 위한 성경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기쁜소식청주교회 성도들은 집회를 준비하며 ‘우리가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번 집회에 일하시는 것을 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신문 전도에 나섰다’고 간증했습니다.
약 40여명의 새로운 사람이 집회에 참석했고, 다채로운 식전 행사로 집회가 시작됐습니다. 링컨하우스청주스쿨 학생들의 문화공연, 청주 엘리에셀 합창단의 공연은 말씀을 듣기 위해 모인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했습니다.
강사 임태산 목사는 성경을 통해 나타나는 인간의 거짓되고 악한 인간의 본성에 대해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를 믿는 믿음이 무너질 때 하나님을 믿는 참된 믿음이 생기는 것이며, 열왕기하 7장을 통해 하나님이 형편 앞에 먼저 말씀을 보내셨을 때 자신을 신뢰하면 말씀을 밀어낼 수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한정실-참석자>
여태 마음속에 안개가 꽉 끼어서 있었는데 죄는 다 씻었지요. 내가 구원 받고 거듭났으니까 지금 안개가 다 사라지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리포터>
이번 청주 성경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사람들이 복음을 만났을 뿐 아니라 형제자매들이 자기의 모습을 발견하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이틀간 이어지는 후속집회에도 복음의 열기가 계속될 것을 기대합니다.
굿뉴스TV 이효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