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시민을 위한 청소년 문화축제
<앵커> IYF 정읍지부에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한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했습니다. IYF가 전하는 화합과 교류의 메시지는 다문화 사회를 준비하는 초석이 될 텐데요, 정읍 시장 등, 주역 인사들도 이번 행사에 큰 관심을 갖고 참석했다고 합니다. <리포터> 국제 청소년 연합 IYF 전북 지부는 4월 22일 일요일,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다문화 가정과 정읍 시민을 위한 IYF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청소년 문화축제는 먼 이국에서 우리나라에 와서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과 꿈을 찾지 못하고 젊은 시절을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소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하였습니다. 다문화 가정 및 정읍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YF의 홍보영상을 관람했습니다. 한국의 자랑인 판소리 한마당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아름답고 화려한 부채춤이 무대를 덮었습니다. 인도 문화댄스 ‘마히베’, 중남미의 ‘엘소’, 아프리카 ‘아카펠라’등, 국내외 여러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이헌목 IYF 사무총장은 마인드 강연에서 주변에 사람들과 서로 마음이 흐르고 소통이 되면, 청소년 문제 뿐 아니라 어떤 문제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며 하나님의 사랑이 사람들의 마음에 흐르면 인생을 소망 속에서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터뷰/브랜든-남아프리카 공화국> 각 나라의 문화댄스 공연 부분에서 매우 흥미를 느낄 수 있었고 긴장감 넘치는 공연이었습니다. 특히 제가 남아프리카 출신이라서 문화댄스 중에 아프리카 댄스는 예전 아프리카에 있었던 기억들을 떠올리게 해 주었습니다. <리포터> 이날 행사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유성혁 국회의원, 장택수 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지역 단체장이 많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김생기 시장은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에 함께하면서 생기발랄한 IYF 학생들을 보니 새로운 마음이 솟아난다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김생기-정읍시 시장> 국경을 넘어서 그야말로 글로벌화 된 우리사회가 정말 세계를 이해하고 또 세계에 진출하고 이렇게 하는데 IYF가 아주 좋은 일을 하신다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리포터> IYF 전북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 활동과 마인드 강연을 개최하며 사람들의 마음에 행복을 심어줄 것입니다. 굿뉴스 TV 한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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