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델리 자원봉사자 워크숍
<앵커> <리포터> 인도 IYF 델리 지부에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델리 월드캠프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지난달에 있었던 1차 워크숍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워크숍입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26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습니다. 1부에서는 11기 굿뉴스코 이재량 단원이 자신의 IYF 체험담과 인도에 오기까지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어 가스펠 그룹 Incredible, 11기 굿뉴스코 단원들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전문 공연은 아니지만 마음이 담긴 공연에 자원봉사자 학생들은 매우 기뻐했습니다. IYF 델리 지부장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지부장 정영민 목사는 “내가 자연을 볼 때 내 눈이 아직 빛을 통해서 보듯이, 나는 내 자신을 스스로 보지 못하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통해서 내 자신을 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자원봉사자들이 각 그룹으로 나뉘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 날 진행된 2부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 체험으로 꾸며졌습니다. 기본 한국어를 배울 수 있었던 한국어 아카데미,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의상 한복 입기 체험, 한국의 예의범절 배우기 등, 델리의 대학생들은 잘 접해보지 못했던 한국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후에는 여러 가지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서로 간의 친밀감을 더욱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짧고도 길었던 1박 2일. 한국 대학생들과 델리 대학생들이 하나님을 통해 한 마음으로 보냈기에 서로에게 어느 때보다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학생들이 꾸며나갈 2012 IYF 델리 월드캠프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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