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미 페루에서는 월드캠프 이후 힘 있게 복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굿뉴스코에 관심을 가진 페루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굿뉴스코 2차 워크숍을 열어 많은 학생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는데요,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이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학생들을 지도자로 이끌고 있습니다.
<리포터>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페루 리마 IYF 센터에서 2차 굿뉴스코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1차 워크숍 때 연결된 학생들 외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넷을 보고 해외봉사에 관심이 있어 찾아온 학생들도 낮선 프로그램이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했습니다. 해외봉사에 대한 많은 지식은 없지만 선발단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도 그런 경험을 하고 싶다며, 날마다 해외봉사를 신청하는 학생들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첫날 분위기는 어색하지만 그룹모임시간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풀어갔습니다. 굿뉴스코 홍보 영상을 보며 시작한 이번 프로그램은 처음 보는 문화공연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열어갔습니다. 오후반에 가진 복음반 시간에는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학생들에게 우리가 어떻게 구원을 받았는지 쉽게 설명했습니다. 마인드 교육시간. 박준현 목사는 마음이 건강해야 하는 부분을 설명했습니다. 콜라병이 아무리 예뻐도 그 안에 있는 액체를 다 먹고 나면, 그 통은 쓸모없는 것처럼 우리 몸도 마음 안에 아무것도 없으면 쓸모없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헬렌 빠쳉꼬-워크숍 참석자>
이 교회를 만나고 이곳에서는 이미 예수님이 죄를 다 씻어 놓으셔서 용서를 구해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와우! 예수님이 날 위해 돌아가시고 제 인생의 처음부터 끝까지의 모든 죄를 다 가져가셨네.’ 라고 말했습니다. 이 복음이 정말 제 마음을 사로잡았고 그 이후로 예전보다 더 자주 교회에 나오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곳에서 듣는 말씀들이 제 삶을 계속해서 바꿔주고 있거든요.
<리포터>
학생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음의 세계에 대해 배웠습니다. 굿뉴스 TV 홍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