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인지역 대학생들은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영월로 엠티를 다녀왔습니다. 2012년도 새학기를 시작하며 캠퍼스의 복음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학생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리포터>
3월 1일부터 3일까지 경인 IYF 대학생들은 강원도 영월의 동강 시스타 리조트로 MT를 다녀왔습니다. 새 학기 개강을 앞두고 방학동안 분주했던 시간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아름다운 산과 강이 있는 깨끗한 자연 속에서 경인지역 학생들은 함께 체육 활동을 하면서 친목을 다졌습니다. 이제 갓 대학에 올라온 신입생들은 선배들과 함께 뛰면서 이내 어색함을 벗어버리고 마음을 열었습니다.
매 시간마다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은 즐겁게 MT에 함께 했습니다. 때로는 부담되고 부끄러워 하기도 했지만 누구 하나 빼는 사람 없이 자기를 내려놓고 레크레이션 시간에 몸을 던졌습니다. 굿뉴스코를 다녀온 선배 단원들은 작지만 마음이 담긴 공연들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습니다.
다른 대학생들의 MT 문화를 대표하는 것이 술이라면 IYF의 MT를 대표하는 것은 마음의 교제입니다. 강사인 오성균 목사가 전한 말씀을 주제로 학생들은 자신들이 겪었던 어려움과 하나님으로 인해 자유를 얻은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서로 소통했습니다. 남들에게 말하기 힘들었던 고민과 자신의 세계 안에 가지고 있던 괴로움을 내어놓고 마음을 나누면 어느새 깨끗이 사라져 버립니다. 우리가 IYF 안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입니다.
경인지역 IYF 대학생들의 MT로 시작하는 활기찬 새 학기가 하나님이 이끄시는 복음으로 가득차길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서신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