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29일 수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 단원들의 행복한 무대,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전주에서 열렸습니다. 매일 도시를 옮기며 공연을 거듭하는 강행군이지만, 하나님과 함께 하기에 단원들의 마음은 갈수록 밝아지는데요, 오늘은 인도 팀 속에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들어보겠습니다.
<리포터>
대전에 이어 전주 삼성문화회관에서 2월 28일 저녁, 돌아온 10기들의 화려한 굿뉴스코 페스티벌의 막을 열었습니다. 식전 행사로 처음 선보이는 굿뉴스 밴드 공연에 이어 열정적인 중남미 댄스 “피에스타”, 아프리카 팀의 “트웬데”, 또 행복이란 마음에 있다는 유럽 팀의 “클로버”, 이어서 미국의 앞날을 위해 모두가 반대하는 알래스카를 사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North to the future"까지 하나하나의 공연에 굿뉴스코 단원들이 그 나라에서 받은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도댄스 ”더럭더럭“은 기차소리를 표현한 것으로서 한 시골소년이 처음으로 도시에 나와 새로운 세계를 만나면서 도전정신을 가지고 기차여행을 하는 모습을 댄스로 보여주었습니다. 마치 굿뉴스코 단원들이 한번 도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곳에서의 삶과 남을 위해 살면서 누린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댄스였습니다.
<인터뷰/굿뉴스코 10기 인도-김새희>
다른 팀들은 만들어가는 과정에 되게 예쁘고 정말 마음을 나누면서 했는데, 저희 팀은 처음에 마음을 나눌 수 가 없었어요. 왜냐하면 저희는 처음에 이렇게 인도댄스를 만들어왔고 그리고 우리 마음에 “우리는 잘 한다”이런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잘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이제 마음을 나누면서 같은 인도 팀들과 마음을 나누고 그리고 “내 마음에 무슨 마음이 있었다, 내 마음에는 정말 이 댄스를 잘하려는 마음이 있었는데 진짜 그게 아니더라. 나만 잘 하는 게 아니라 모든 멤버들이 잘 해야지 이 댄스가 빛나더라. 이런 마음에 이야기를 하면서 저희가 한 마음으로 뭉칠 수 있었거든요.
<인터뷰/전라북도 교육청강사담당관-이재천>
말씀하실 때 눈물도 나고, 다른 어떤 스토리보다 그 아이들의 너무너무 밝은 얼굴을 보니까 정말 처음에 눈물이 났고요, 우리 학생들 가서 봉사를 한 내용보다도 더 놀라운 게, 일 년 동안 준비해가지고 공연해도 부족할 만한 수준의 공연을.. 정말 그게 불가사의였어요. 밝은 얼굴들, 정말 억지로 꾸밀 수 없는 그런 표정들이요. 그게 기독교인들의 표현으로 하면은 “그게 참 은혜로웠다.” 그런 것 같아요. 정말 너무 고맙습니다.
<리포터>
IYF 고문이신 박옥수 목사는 우리 마음에 일어나는 싸움을 이길 수 없을 때 우리가 그것에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게 되지만, 이때 다른 사람과 마음을 열고 마음으로 살게 될 때 행복하게 된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앞으로 계속될 순회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IYF를 향해 마음을 열길 기대합니다. 굿뉴스 TV 오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