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1일부터 시작된 IYF 영어캠프는 목요일까지 계속 됩니다. 올해는 특히 자원봉사로 함께 참여하는 학생들이 있어 눈길을 끄는데요 가르치고 또 배우는 보람된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리포터 >
2월의 겨울 대덕 IYF 수련원에서 고등부 영어캠프가 열렸습니다. 전국지역에 있는 600여명의 고등학생 1.2.3학년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10여명이 각반별로에 소속되며, 한명의 교사들이 3박4일 동안 함께 생활합니다.
< 인터뷰 – 김희태 (Challenge4) >
저는 이 봉사활동이라 것이 이번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솔직히 워크숍부터가 제일 기억에 남았어요.. 워크숍이라고 대부분 생각하게 되면은 아무래도 교육적인 부분보다는 노는 쪽으로 많이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런 마음을 제 상식의 틀을 깰 수 있는 그런 것 들을 배울 수 있어서 워크숍이 꼭 그런 것 만은 아니구나 봉사활동이지만 제가 주는 것도 있지만 오히려 제가 더 얻어 가는 게 많다는 것을 이번 계기로 통해서 느끼게 되었습니다.
< 리포터 >
교사들은 학생들과 함게 일원이 되어 시간이 흐르면서 가까워지고 또 여러 가지 미션들을 수행합니다.
< 인터뷰-경혜연(Challenge6) >
저는 걱정 했던 것 보다 학생들이 잘 따라 줘가지고 되게 좋아요 제가 조금 일이 좀 많고 힘들어 할 때면 학생들이 오히려 미션을 먼저 하겠다고 가기도 하구, 그리고 처음에는 좀 말도 잘 안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먼저 말도 잘 걸고 , 말도 잘 따라주고 그래서 되게 뿌듯해요 제가 별로 그렇게 가르쳐 줄 껀 많이 없지만 제게 많이 배울려고 하고, 그리고 또 잘 따라와 줘서 기분은 되게 좋은 것 같아요.
<리포터>
저녁시간 캠프 참석자들은 여러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IYF와 영어캠프를 알아갑니다. 영어로 노래를 배우고, 영어로 배우는 댄스 프로그램들은 영어를 어렵게만 생각하는 참석자들에게 영어는 생활 속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영어캠프 저녁 말씀 강사 박영준 목사는 캠프 참석자들에게 출애굽기 3장14절 말씀을 전했습니다. 세상에는 스스로 존재하는 것이 없어서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 하고 또 거룩함에 전지전능하셔서 한사람, 한사람을 하나님은 알고 있고 하나님이 일하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이며 하나님은 그 사람의 삶을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대덕 IYF수련원에서 진행되는 영어캠프는 23일 까지 계속 됩니다.
굿뉴스투데이 김성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