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월드캠프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월 9일 목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는 한국과는 반대로 월드 캠프가 열리는 페루에선 더위속에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이 흥미롭습니다. 미니올림픽으로 단합된 힘을 보여 주고 아카데미 시간에 새로운 배움의 재미를 느끼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오전 아카데미 시간, 총 10가지 아카데미가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4개국의 언어를 원어민에게서 직접 배울 수 있는 외국어 아카데미를 비롯해 라이처스 댄스, 태권도, 종이 접기등 다양한 아카데미활동 속에서 참석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수업을 받기위해 모였습니다. 기합소리가 남다른 태권도 아카데미에서는 잘되지 않는 동작이지만 선생님이 가르쳐준 대로 따라하며 재미있어 합니다. 다 함께 노래 부르는 음악 아카데미는 남미 사람들에게 익숙한 멕시코 전통 노래와 나비티나를 배워 한 목소리로 노래도 부릅니다. 여러 아카데미들 중에서도 외국어 아카데미는 단연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한국어 아카데미는 준비한 자료가 모자를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학생들은 한국어로 자기소개를 해 보고 앞에 나와 선생님과 역할극도 해 보며 생소했던 한국어가 친숙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헤셀/ 주니어 4반>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헤셀 입니다. 설명을 잘해주셔서 아주 좋았고 즐거웠어요. 계속해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네요. 그리고 언젠가는 한국에 가고 싶습니다. <리포터> 오후에는 학생들이 야외에 나와 미니 올림픽과 스케빈저 헌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행사 장소에 있는 네 개의 장소에 돌아다니며 준비된 문제를 시간 내에 다 풀어야 하는 스케빈저 헌트 게임, 게임을 하는 그룹들은 각각의 장소에 흩어져 문제를 풀기 시작합니다. 시간 내에 돌아와야 하기에 학생들은 바쁘게 뛰어 다닙니다. 인간 탑 쌓기, 장애물 달리기, 농구공 넣기 등 총 15개의 게임으로 이루어진 미니 올림픽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간 가는 줄을 모릅니다. 반 별로 협동해서 하는 게임이기에 반 학생들이 모두가 하나가 되는 시간입니다. 저녁시간 박옥수 목사는 세상에서 가장 악하고 더러운 것이 자신임을 발견한 뒤 더 이상 자신의 생각을 믿을 수 없어서 성경을 읽고 말씀만을 따랐던 자신의 삶을 이야기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자신을 발견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 살면 페루 월드캠프에 참석한 청년들이 선교사가 되고 교사가 되고 정치인이 되어 세계 각국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꾼이 될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말씀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굿뉴스TV 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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