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천교회 공부방 아이들이 방학동안 1박2일 함께지내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말씀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는 동안 친구들과 우정도 깊어갑니다.
<리포터>
파이팅과 함께 스케빈저헌트가 시작됩니다.
다양한 게임에 신이 난 학생들이 발빠르게 움직입니다.
기쁜소식인천교회 공부방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캠프를 열었습니다. 학습효과를 병행한 다양한 게임을 함께 하며 학생들은 책상 앞에서 배울 수 없는 수업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신재희 인천 남동구 만월중1>
이 게임하면서 만약에 친구들이 싸우거나 서로 맘이 안 맞으면 어쩌지?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팀원이 잘 따라주고 잘 맞추니까 신나고 재밌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리포터>
영화관람 후에는 자리뺏기, 스피드퀴즈, 풍선터트리기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가졌습니다.
미션을 수행하며 학생들은 새로운 경험에 흥미를 보입니다. 팀웍을 위해 마음을 합하다보니 어느 덧 서로에게 돈독한 정이 쌓여갑니다.
<인터뷰/ 구은성 인천 남동구 만월중3>
농수산물 시장가서 시금치도 사고 과일도 얻고 하면서 제가 애들이랑 평소에도 많이 같이 다녔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더 마음을 합해서 미션을 진짜 같이 수행하면서 마음에 큰 좋은 시간이 됐었고요.
<리포터>
말씀을 들으며 학생들은 자기 마음 안에 예수님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 날 아침.
추운 날씨에 주차장에 쌓인 눈을 청소하고 화목을 정리하면서도 친구들과 함께하기에 즐겁습니다.
<인터뷰/ 황성민 인천 남구 관교중3>
눈도 치우고 땔감도 치우는데 춥고 힘들긴 했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하니까 재미있었어요.
<인터뷰/. 박지수 인천 부평구 갈산중1>
눈치우는게 힘들었지만 언니들이랑 친그들이랑 눈싸움하면서 노는게 재미있었고 즐거웠어요.
<리포터>
공부방 캠프를 통해 알찬 시간을 함께한 학생들이 새 학기에도 분명한 꿈으로 한걸음씩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최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