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월26일부터 기쁜소식 인천교회에서 2012 그라시아스 합창 워크숍이 진행됐습니다. 전국 지역교회 합창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그룹별로 세밀한 교육을 함으로써 각자의 기량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리포터> 어제 26일 기쁜소식인천교회에서 2012 그라시아스 합창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워크숍은 선교회 내 지역교회 합창단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합창을 가르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인터뷰/ 안광엽-기쁜소식원주교회> 몇 년 전에 마스터 클래스를 한번 참석 했었는데 그 때 레슨은 받으면서 생각을 했었는데 그때 레슨을 받으면서 그 동안 궁금했던 거나 물어보고 싶었던 것들을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졌거든요. 이번에 참 좋은 기회를 맞이 해서 보리스 선생님도 뵙고 같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이 있습니다. <리포터> 이번 워크숍에는 러시아의 세계적인 지휘자 보리스 아발리안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함께 했습니다, 워크숍의 프로그램은 발성, 시창, 청음, 딕션 등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합창레슨과 바하 코랄, 자기표현, 합창 지휘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별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첫째 날 저녁 자기표현 수업에서 참석자들은 동물이나 속담을 몸으로 표현하고 자기소개를 하면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김정-부산대연교회> 자기를 표현하고 드러내는 부분에 내가 조금 잘 못 알고 있었던 부분도 있었던 거 같고 그리고 내가 들어내지 않고 숨어 있는 게 나를 지키는 마음에서 굳어있는 안 좋은 마음이었구나 사실을 많이 보게 되었고요. <리포터> 또한 합창 지휘 수업에서는 마에스트로 보리스 아발리안이 직접 강사로 나서 참석자 한 명 한 명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교정해주었습니다. 보리스 아발리안은 ‘내가 느끼는 그대로 나타내는 것이 음악의 언어다.’라고 참석자들에게 가르쳤습니다. 약 400명이 참가한 이번 합창워크숍은 오늘 27일까지 계속됩니다. 굿뉴스티비 신동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