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월드캠프 준비소식
<앵커> 남미 월드캠프 개최지중 하나인 페루리마교회에서는 벌써부터 캠프 준비가 한창입니다.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성도들이 기도 할 수 있어 보람과 기쁨도 가득한 현지 소식을 들어봅니다. <리포터> 15일 앞으로 다가 온 세계대회를 위해 리마 교회에서는 준비가 한창입니다. 많은 어려움들을 겪으며 0부터 시작하고 있지만 하나님이 채워주실 것을 소망하며 형제 자매님들은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있습니다. 세계대회가 시작되기 한참 전엔 우리를 믿는 마음에 준비도 잘 안되고 하나님을 잘 찾진 않았지만 세계대회가 얼마 안남은 지금 형제 자매님들은 마음을 낮춰 하나님만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레냐 시에서는 버스지원과 학생들을 보내 주기로 하였고 많은 자원봉사자들은 음악 학원과 발레학원을 다니며 학생들을 초청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외면하던 관계자들은 세계대회와 그라시아스 합창단원들의 비디오를 보며 세계대회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참석하길 원했습니다. 이번에 세계대회를 개최하는 Coliseo Eduardo Dibos 장소를 얻는 부분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장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주말마다 문화의 밤을 열어 문화 공연을 하고 세계대회 홍보를 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보는 문화공연에 사람들은 마음을 열고 IYF와 함께 일하고 싶어 합니다. 또 한 두 번 오고 연락이 끊긴 학생들도 다시 한 번 IYF와 교류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그 밖에 여러 회사들이 도와주려 하는 걸 볼 때 세계대회를 하나님이 준비하신 멋진 그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 한계 안에 일을 할 때는 마음을 낮출 수 없었지만 한계 밖에 일을 만났을 때 마음을 낮출 수 있습니다. 항상 한계안의 일만 하며 자신의 마음을 한없이 높이며 살았었지만 세계대회를 준비하며 한계 밖의 일을 만나 마음을 낮춰 하나님만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마음으로 볼 땐 준비된 것이 하나도 없어 보이고 어려워 보이지만 이 문제들을 하나님이 해결할 것을 생각하니 행복하고 소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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