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회 수해복구 작업상황
<앵커> 지난해 여름 기쁜소식강남교회 주변 우면산 일대에는 집중호우로인해 건물 내부가 침수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후 또다시 천재지변으로 인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복구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어느정도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지 현장을 가보시겠습니다. <리포터> 작년7월 폭우로 인한 우면산 산사태로 기쁜소식 강남교회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당시 산이 무너지면서 생긴 토사물이 선교센터 부지까지 내려왔고 주차장과 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토사물이 교회건물까지 내려오지 않아 인명피해 등 큰 피해는 없어 홍수속에서도 교회를 지키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난 지금 교회 군데군데 당시의 흔적이 남아 있지만 대부분 복구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진흙범벅이었던 선교센타부지는 끼끗하게 정리되었고, 토사물로 인해 심하게 손상되었던 도로와 보도블럭도 새롭게 포장되었습니다. 이제는 산사태 이전처럼 주차장과 건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종명 기쁜소식강남교회> 우리 교회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뒤쪽, 또 앞쪽으로 토사가 내려오는 바람에 안전하게 교회가 보호를 받고 임명피해도 막을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님 참 적절한 시간에 이렇게 교회나 인명을 지켜주어서 너무 감사하고 지금은 교회 형제자매들과 또 대학생들, 군인들이 함께 자원봉사를 하고 또 지원해서 모든 부분이 참 아름답게 정상적으로 쓸수가 있도록 복구가 되었습니다. <리포터> 반면 무너진 우면산 골짜기에는 산림청 직원들의 복구공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흙과 나무가 쓸려 내려간 가파른 산중턱에 중장비와 인부들을 동원하여 옹벽과 배수로를 설치하고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혹시 모를 재발에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서광천 산림청> 홍수로 말미암아 나무와 모든 것이 다 황폐됐는데 지금 공사 잘 진행되고 있으니 주민들께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공사 지금 잘되고 있습니다. <리포터> 산사태 피해 복구공사는 오는 5월까지 마무리될 계획입니다. 굿뉴스TV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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