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적겨울캠프에서 봉사하는 성도들은 크고 작은 분야로 다양하게 나뉘어 일사 분란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떤 일들은 하고 있는지 함께 만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4차 겨울캠프가 열리고 있는 대덕 수양관에는 묵묵히 일하는 손길들이 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모두가 잠든 시간까지 보일러실에는 쉬지 않고 불길이 타오릅니다. 나무를 자르고 불을 때우는 봉사자들 덕분입니다. 이들은 참석자들이 따뜻하게 지넬 생각을 하며 기쁜 마음으로 봉사를 합니다.
<인터뷰/ 김상철-마산교회 >
나무를 갖다가 나르고 나무 자르고 그 다음에 갈탄도 넣기도 하고 이렇게 온도를 맞추어서 3층, 4층, 2층 이렇게 온도를 조정해서 올려주고 온도가 떨어지면 다른 데로 돌려주고 이런 작업을 하는데요. 이게 전부다 방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때문에 방안에서 열기가 따뜻하면은… 모든 사람이 따뜻하게 앉아서 지낼 수 있다는게… 그런 모습들을 보면 이것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안 된다는 그런 마음이 들어집니다.
<리포터>
베스트셀러 및 신앙 서적을 찾는 사람들과 설교를 다시 듣기 위해 테이프를 찾는 사람들이 서적 판매대로 모입니다.
<인터뷰/ 소호영-익산은혜교회>
테이프 복사하는 일을 하는데 오늘 아침부터 제대로 씻지 못하고 나와서 일 하는 게 좀 피곤하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들으려고 많이 사가는 것을 보면서 피로한 마음도 없어지고 감사합니다.
<리포터>
기쁜소식 광주교회는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으로 소망 없는 삶을 살다가 복음을 듣고 진정한 행복을 얻은 이명래 자매의 리얼스토리를 준비 하였습니다. 이강우 목사는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은 육체는 이 땅에 살지만 하늘 나라의 시민권을 가진 자 라고 하며 전에는 세상에 속한 삶을 살았지만 이제는 하늘나라의 백성으로 살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곳곳에서 희생하고 있는 손길 덕분에 참석자들은 편안하게 말씀을 들으며 더욱 은혜로운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굿뉴스tv 김시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