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월 2일부터 6일까지 우크라이나에서 수양회가 진행됐습니다.
자신의 문제와 어려움을 내려놓고 말씀을 받아들이는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리포터>
2012년 1월 2일 우크라이나 키예프교회에서는 겨울수양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수양회를 시작하면서 모든 형제자매들은 작년 한 해 동안 말씀으로 하나 되어 무사히 보낸 것에 감사했고, 또한 이번 한해도 자신의 생각이 아닌 말씀과 믿음으로 살 것을 다짐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수양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크지 않은 교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는 데는 다소 불편함이 있지만,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형제자매들을 만난다는 기쁨으로, 함께 식사하고 교제하며 말씀을 통해 서로 마음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수양회는 그룹별 교제, 복음반을 통해 참석자들이 좀 더 말씀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했고, 강사 목사와의 면담을 통해 마음에 있었던 어려움이나 문제를 교회에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도록 했습니다.
이번 강사 목사인 박봉룡 목사는 아가서 4장 18절 말씀을 통해 솔로몬왕이 자신이 사랑하는 술람미 여인을 데리고 산에 올라 자신의 왕국 영토를 보여주는 장면을 통해, 그가 술람미 여인에게 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한 것 같이, 주님도 우리에게 자신이 보는 세계 자신이 보는 우리의 미래 약속을 보여주고자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첫 수양회는 약 230여 명이 참석하여 복음에 대한 열정을 한 눈에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며칠간 참석자들 모두에게 주님의 말씀과 복음을 마음속에 굳게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굿뉴스 TV 손정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