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열대의 나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도 내일은 크리스마스입니다. 트리도 꾸미고 여러가지 공연를 연습하면서 교회는 정겨운 분위기가 가득한데요.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프놈펜교회는 이번에 다가올 크리스마스 준비로 형제자매들과 한창 분주합니다. 모두들 반팔, 반바지를 입고 준비하지만 크리스마스 트리도 꾸미고 작년 크리스마스 칸타타때 사용한 소품을 예배당에 꾸며놓으니 제법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인터뷰/ 쏘패아>
올 해 크리스마스 행사는 작년보다 더 많이 바뀌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합창단에서 찬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매우 연약한 사람이고 잘난 사람이 아니지만, 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리포터>
크리스마스에 초대할 새로운 사람들과 그리고 지방에서 올라온 형제자매들을 위해 퍼포먼댄스, 트루스토리 재미있는 캐롤합창을 준비합니다.
<인터뷰/ 똘라>
올 해는 라이쳐수와 컬쳐 댄스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합창단이 생겼는데 바로 캄보디아 그라시아스 합창단입니다. 캄보디아 그라시아스는 생긴지 얼마 안했기 때문에 연습하는 부분에 참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악기도 부족하고 곡 하나하나 준비하는것도 어렵지만 이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새 합창단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리포터>
공연후 전해지는 말씀은 즐거운 행사보다도 진정 우리 마음에 오신 예수님을 다시한 생각하게 될것에 소망을 둡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를 통해 새로운 영혼들이 구원받아 교회에 연결될 것을 생각할때 프놈펜에 눈은 내리지 않지만 형제자매들의 마음에 소복소복 새하얀 기쁨들이 쌓여갑니다.
굿뉴스TV 김성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