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구미 인동 고등학교에서 박옥수 목사초청 마인드 강연회가 있었습니다. 예민한 사춘기를 보내며 마음에 가득한 고민을 해결하지 못한 청소년들이 박목사의 강연을 들으며 해답의 실마리를 찾아갔습니다.
<리포터>
강당을 가득 메운 고등학생들의 즐거운 웃음소리와 함성이 곳곳에서 퍼져 나옵니다. 11월 20일 오전에는 구미 인동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오후에는 구미 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나”저자 박옥수 목사 초청 마인드 강연 및 문화공연이 있었습니다. 라이쳐스 스타즈 댄스를 시작으로 공연의 막이 올랐고 링컨하우스 스쿨 학생들의 세계 전통댄스가 이어졌습니다. 학생들은 열정적인 반응으로 즐거워했습니다. 구미 지역 어린이 댄스 팀 레인보우의 “애환”과 한국 전통무용 “아리랑”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행사의 포인트는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저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입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는 마음이 교류되지 않아 생기는 문제이며 마음으로 사는 사람은 삶속에서 형성된 성숙하고 강한 마음을 갖게 된다며 마음의 세계를 살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김선굉 교장-인동 고등학교>
우리 졸업 예정자인 젊은이들에게 이런 마인드 강연 기회가 생겨서 학교로서는 참 다행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특히 세계적인 지식인이자 존경하는 지도자이신 박옥수 선생님께서 저희 학교를 찾아주셔서 환영하고, 오늘 좋은 광경으로 학생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큰 응포를 얻은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감사드립니다.
<인터뷰/김정도 3학년-인동 고등학교>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굉장히 무엇보다 즐거웠고요, 특히나 공연 같은 경우에는 이런 경우를 잘 볼 기회가 없는데 이런 공연을 보게 되서 좀 새롭기도 하고, 또 흥겹기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또 강연에 대해서는 정말 수능도 끝나고 이제 새로 사회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대학생활을 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고요, 앞으로 저에게 있어서 많은 목표를 갖게 된 것 같고 정말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김지현 2학년-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외모뿐만이 아니라 마음을 열어야지만 진정한 친구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사회에 살아갈 때 마음이 강해야지만 같이 함께 살아가는데 편안한 걸 이번에 선생님을 통해서 배우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리포터>
전국 고등학교에 이어지고 있는 강연에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을 가진 학생으로 살아가도록 그 영향력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굿뉴스TV 임윤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