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아프리카 수양회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14일 수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케냐 나이로비에서 주종식 목사 초청 동부아프리카 캠프가 열렸습니다. 케냐 주변국 형제자매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말씀을 들으며 하나로 흐르는 마음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겠습니다. <리포터> 12월에 화창한 햇살이 기분 좋게 내리쬐는 기쁜소식 나이로비 교회에서 이달 10일부터 15일까지 동부아프리카 수양회를 맞이한 가운데 각 나라에서 참석한 천여 명의 형제자매들이 말씀을 듣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 콩고, 부룬디, 르완다 등 동부 아프리카의 여러 나아에서 참석한 600여명의 형제자매들과 약 300여명의 어린이 들이 참석한 이번 수양회에는 한국에서 초청된 가스펠송 그룹 리오몬따냐의 공연과 강사 주종식 목사의 말씀으로 형제자매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녁 모임시간에는 굿뉴스코 학생들의 건전댄스를 시작으로 나이로비 교회 합창단의 아카펠라, 현지학생들의 문화공연이 있었고, 특히 리오몬따냐가 부르는 스와힐리 노래를 함께 따라하며 형제자매들은 온 마음으로 기뻐했습니다. 강사 주종식 목사는 누가복음 15장에 탕자의 이야기를 예로 들며 탕자에게는 악한 것 밖에 나오지 않지만 아버지가 일을 할 때 그 아들이 변하는 것처럼, 신앙도 내가 뭔가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나를 대신할 때, 비로소 내가 변화를 입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Faith makena-수양회 참석자> 하나님이 우리에게 율법을 주셨고 그 율법으로 죄를 깨닫게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율법을 지킬 수 없고, 오직 예수님만이 지키십니다. 제가 제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누가복음 10장 25절의 어떤 율법사가 ‘나’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리포터> 행사 3일째인 12일 오후에는 수양회에 참석한 현지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이 GBS방송국의 퀴즈쇼 "Reach for the stars"의 촬영에 임했고 약 3시간가량 진행된 촬영에 많은 형제자매들이 학생들의 장기자랑과 IYF학생들의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동부아프리카 형제자매들의 마음에 기쁨과 행복으로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생각할 때 앞으로 남은 시간이 소망스럽습니다. 굿뉴스TV 노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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