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IYF부산 대학생들은 10일 돌산공원벽화마을노인들을 위해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추운겨울 따뜻한 연탄보다 더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IYF부산 대학생들은 10일 돌산공원벽화마을에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종합선물세트를 주제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참여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제평화기념사업회가 주체한 것으로 부산 다섯 개의 대학교 외에도 여러 단체들이 참여해한 가구당 100장씩 총 3600장의 연탄을 집까지 전달했습니다.
약 세 시간 동안 이어진 봉사활동에 학생들은 지치기도 했지만 서로의 얼굴에 연탄가루를 무쳐가며 즐거운 마음으로 연탄을 날랐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지만 연탄을 한 장 한 장 나르는 학생들은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학생들은 마을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 한 뒤 마을 주민들을 위한 작은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IYF부산 대학생들은 신나는 라이쳐스 댄스와 아카펠라를 선보여 봉사 온 많은 학생들과 그곳주민들에게 IYF를 알렸습니다.
이 봉사활동을 통해 받는 것에만 익숙해져있던 학생들은 베푸는 것에 또 다른 즐거움을 배웠습니다.
굿뉴스티비 이소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