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19일부터 러시아 전 지역 성도들이 하나 둘 모여 22일까지 미국에서 온 박영국 목사 성경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말씀을 찾아 러시아 대륙을 횡단 해 온 그곳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리포터>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박영국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가 19일부터 22일까지 열렸습니다.
세미나 하루 전 모스크바, 트베리, 블라디 카프카즈, 하바롭스크, 블라디보스톡 등 짧게는 3시간 걸리는 도시나 길게 일주일이 걸리는 러시아 전 지역에서 비행기, 시베리아 횡단열차, 버스 등으로 형제, 자매들이 모였습니다. 예년에 살갗을 에는 추위대신에 하나님께서는 좋은 날씨를 허락해주셨습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발걸음이 하나 둘 모여 어느덧 세미나 장소가 가득 채워졌고 초청된 러시아 최고의 음악가들과 그라시아스 앙상블의 작은 콘서트에 감동한 참석자들이 마음을 활짝 열었습니다.
박영국 목사는 오랫동안 믿음이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는데 하나님께서 그 생각 속에서 이끌어 내신 간증과 미국 전국 크리스마스 칸타타 순회공연을 도우신 하나님을 간증하며 믿음이 무엇인지 이야기했습니다. 므비보셋이 처음 다윗을 만났을 때 요나단과의 약속으로 인해 은혜 안으로 들어온 것처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미 예수님 안에 들어와 있다는 말씀이 모두에게 믿음을 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음악과 말씀이 참석자들을 행복하게 해주었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