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르완다교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콩고 고마에서 시무하는 케네디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현지에서 전해왔습니다.
<리포터>
14일부터 18일지 르완다 교회는 콩고 고마에서 시무하는 케네디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가졌습니다.
구원은 받았어도 부담은 피하며 살고자 했던 형제자매들 마음에 고린도전서 15장 57절 말씀이 믿음의 도전이 되어 물질과 음식준비, 홍보 등 몸과 마음을 다 쏟아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영원한 속제“라는 세미나 제목을 본 키갈리 사람들은 깊이 고민하고 있던 죄의 문제를 들고 세미나에 찾아왔습니다.
6월부터 시작한 라디오 설교를 들었던 20여명의 사람들도 먼 길을 마다않고 세미나 장소를 찾았습니다.
세미나에는 매일 130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놀랍게도 첫날 아침 9시부터 예배당은 북적였습니다.
현재 방학 중인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영어클래스가 9시부터 시작했는데, 세미나 참석자들은 영어클래스부터 참석하고 계속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진지한 표정의 참석자들은 스폰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둘째 날부터 말씀이 전해지는 동안 말씀에 반응하는 참석자들의 아멘과 박수소리,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구원받기 전 오랫동안 목회를 했었던 케네디 목사는 기적도 행하고 방언도 했지만 마음 속 깊이 죄에 대한 고민을 가졌던 자신의 마음을 자세하게 표현했고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했던 간증은 르완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셋째날 금식도 하고 방언도 하며 교회 일을 많이 했지만 용서를 구해도 씻어지지 않는 자신의 죄 때문에 깊이 고통하고 있었다던 ‘크리스티안’ 형제는 이번 세미나를 만나 복음을 들으면서 하나님과 같은 ‘거룩’이 자신에게 들어왔고 예수님의 은혜를 발견하며 말할 수 없는 기쁨을 얻었다는 간증을 했습니다.
하나님만이 일을 하시고 사람들을 이끄시어 새로운 사람 160명이 찾아오면서 르완다 형제자매들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이효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