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프리카 르완다에서는 매주 굿뉴스코 자원자 모임과 어린이 축구교실이 열립니다. 특히 IYF 어린이 축구팀은 협회에 정식 등록이 되면서 앞으로 꿈나무 어린이들이 촉망받는 대표선수 까지 자라기를 기대하는데요.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리포터>
르완다에서 어린이 축구교실을 통해 하나님께서 복음의 길을 열고 계십니다.
작년에 구원받은 아타나제(Athanase) 형제의 마음에 축구교실을 열어 IYF 정식 축구팀을 만들어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소망이 생기면서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마다 축구장에 모여 그라운드를 뛰어다니는 50~60명의 꼬마들은 아직 서투른 몸이지만 마음만은 어느 축구선수 못지않습니다.
IYF 센터 근처에 있는 키에(KIE) 대학교 운동장을 빌리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믿음으로 부딪혀 빌려주지 않을 것 같았던 학교 측으로부터 흔쾌히 승낙을 받았습니다.
또한 축구협회에 IYF 어린이 축구팀이 정식 등록이 되어서 많은 어린이들이 축구교실을 통해 복음을 듣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12일에는 부모님들을 위한 설명회를 통해 축구 교실의 목표와 진행 방향을 발표하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어린이 축구교실을 통해 르완다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에게 복음이 심겨지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손정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