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편 충남대학교에서는 박옥수 목사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박목사의 신간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나’가 대학가에서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며 충남대 학생들이 박목사의 강의를 직접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리포터>
아름다운 캠퍼스와 높은 교육열을 자랑하는 충남대학교에서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저자 박옥수 목사 특별 강연이 11월 9일 충남대학교 경상 관에서 있었습니다. 이 날 처음 열린 특별 강연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자리를 가득 매웠고 IYF 충남대 학생들도 참석해 마음에 힘을 얻고 복음을 위해 더욱 힘 있게 일할 것을 소망했습니다.
<인터뷰-이준영/충남대 메카트로닉스 공학과 2학년>
이번에 특별강연을 통해서 충남대 학생들이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이것으로 기회를 말미암아서 이제 충남대에서도 공부만 하는 학생들이 아닌 점점 마음의 세계도 알아가서 점점 더욱더 훌륭한 충대인이 될 수 있을 거라는 그런 많은 소망이 됩니다.
<리포터>
박옥수 목사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이 날 강연이 시작됐고 마하나님 신학교 학생들의 특별한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처음 듣는 아카펠라에 학생들은 낯설지만 이내 흥겨운 음악에 맞춰 박수치며 즐거워했습니다. 삼성중공업 메카트로닉스의 책임 연구원 김민수씨는 책 리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자신을 믿던 생각에서 벗어나게 된 계기와 이 책이 주는 교훈들을 발표하며 학생들의 큰 공감을 얻어냈습니다.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마음의 교류와 소통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강연했습니다. 수십 년의 결혼생활 끝에 서로의 성격이 맞지 않는다고 하며 끝내 이혼소송을 한 노부부의 예화를 통해 TV의 소리를 조절할 때 리모컨으로 조절할 수 있듯이 사람의 마음도 서로간의 마음의 대화를 통해 조절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김희창/충남대 경영학과 2학년>
수십 년간같이 살았는데도 마음의 소통이 잘 안 되는 걸 보면서 서로 이제 교류가 생각보다 잘 안 되는 것도 알았고, 마음의 흐름이 서로 이혼까지 발전하는 걸 보면서 마음의 흐름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고 됐고, 자지가 원하는 것을 얼마나 절제하는지 이런 것도 들으면서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 됐던 것 같아요.
<리포터>
한 시간의 짧은 강연이었지만 학생들은 자기 인생에 있어 마음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고 인생의 큰 가르침을 얻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마음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삶이 밝고 아름답게 바뀔 것이 기대가 됩니다.
굿뉴스티비 김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