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간다에서는 무코노 지역교회 성경세미나 및 목회자 수련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수련회는 교회가 없는 영적인 오지에도 살아있는 말씀이 전해지는 토대가 될 것입니다.
<리포터>
우간다에서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무코노 지역교회 성경세미나 및 목회자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아직 개척된 지 1년 밖에 되지 않았으며, 성도수가 8명밖에 되지 않는 무코노 지역교회 형제자매들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물질을 모으며, 기도하면서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목회자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음발레(220km), 부케디아(250km), 소로티(330km), 아무리아(370km), 카타퀴(400km) 등 우간다 동쪽지역(Eastern Uganda)에서 15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성막을 주제로 목회자 수련회 수업이 진행되었고, 성막을 통해 들려진 복음을 들으면서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진지하게 수업을 들은 목회자들은 마지막 날 참석수료증을 받았고 수료증뿐만 아니라 참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울 수 있었던 것에 기뻐하고 감사해했습니다.
저녁마다 진행된 성경세미나에서는 참된 회개와 믿음이라는 주제로 베드로, 가룟 유다, 다윗의 회개에 대한 말씀이 전해졌습니다.
하루하루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은 이제껏 자신들이 수없이 해왔던 잘못된 회개를 발견하고, 말씀을 통해 참된 회개에 대하여 배우며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간다교회는 80여 개의 지방도시가 있는 우간다에서 여러 지역을 돌며 성경세미나를 가지고 교회를 개척할 예정입니다.
굿뉴스티비 홍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