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쁜소식 군산교회는 오세제 목사 초청 성경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신앙의 첫걸음인 회개에서부터 믿음에 이르기까지 자세히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리포터>
단풍이 물들어 가는 가을, 기쁜소식 군산교회에서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성경세미나가 열렸습니다. 형제, 자매들의 마음에 풀리지 않는 신앙의 문제와 말씀 앞에 마음을 돌이키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경세미나가 준비되었고 오세제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말씀을 전했습니다. 강사 오세재 목사는 요한복음 8장을 통해 간음 중에 잡힌 여자가 마음에서 자신이 끝이 났을 때 예수님의 음성이 들려 변화를 받았듯이 우리도 자신이 완벽히 끝이 나고 버려질 때 변화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박은미/기쁜소식 군산교회>
목사님께서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말하느니라.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아, 나는 내 속에서 올라오는 것들이 난줄 알고 그걸 아무 의심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그것은 마귀에게서 온 것이라고 말씀하신 그 하나님 앞에 제 마음이 인정할 수밖에 없고...
<리포터>
또한 마음을 열며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 하게 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받아들여 마음이 흐르면 변화될 수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김천순/기쁜소식 군산교회>
구원을 받고 계속 교회 안에 있었는데 진짜 내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가면 갈수록 내가 정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인 것을 하나님이 삶을 통해서 보여주셨고 또 그렇게 살아온 그 간음하다 현장에서 잡힌 여자를 예수님이 만났을 때 건짐을 받은 것처럼 이번 집회를 통해서 제 마음이 하나님 앞에 건짐을 받았거든요. 남편이라는 형편이 너무도 크고 괴롭고 너무 힘들었는데 진짜 그런 형편들을 통해서 이렇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돼서 너무 감사해요.
<리포터>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형편에 따라 살았던 마음들이 하나님과 연결되어 참된 자유를 얻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