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조선대 컬쳐
<앵커>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IYF 컬쳐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24일부터 26일까지 조선대에서 펼쳐진 세계문화체험 박람회를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최근 대학가에 가을 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조선대학교 대동제 축제기간 동안 IYF 미니컬쳐가 열렸습니다. 24일부터 3일간 열린 IYF 미니컬쳐 에서는 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부스 등에서 각 나라의 다양한 물품들이 전시됐습니다. 젠가, 팔지 만들기, 가루타 등 여러 가지 이벤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른 나라의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면서 해외봉사활동에도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봉효련/조선대학교 1학년> 원래 봉사활동 하셨던 분들이 갔다 오신 것을 보고 거기 가서 느낀 것과 거기 가서 하고 오신 것을 설명해 주시고 거기서 본 것을 말해주시는 것을 보고 아, 저기 가서 봉사활동하고, 보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좀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겠구나 싶고, 여기서 보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멋있는 것도 있고 그런데 거기 가서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는 의미도 있고 배우는 것도 많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더 해외봉사를 가고 싶어요. <리포터> IYF학생들은 자신들이 다녀온 나라를 소개하면서 해외 봉사활동에 더 많은 학생들이 함께 하기를 소망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부스에서 각자 맡은 역할에 온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인터뷰-송민종/조선대학교 3학년 자원봉사자> 저는 평소 해외 문화에 관심이 많다가 이번에 자원봉사자를 모집 한다 길래 자원봉사도 할 겸 해외문화도 체험에 보고 싶어서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해보니까 자원봉사라는 의미를 좀 더 실감하게 되는 것 같고 문화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인터뷰-이현지/조선대학교 1학년> 아프리카 가셔서 그분들 집에서 같이 생활하고 이것저것 다른 몰랐던 사람들 이야기들 들어봤다고 하셔서 저도 다른 곳에 가서 많이 대학생이니까 체험에 보고 싶어요. <리포터> 미니컬쳐 컷팅식에 참여한 전홍준 박사는 자신의 모교인 조선대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대학가에 이렇게 건전하고 밝은 활동을 하는 단체와 학생들이 많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대학가에 계속해서 이어질 IYF 미니컬쳐를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밝고 건전한 정신을 배워갈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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