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 부천 공원에서 열린 부천시민을 위한 행사에 기쁜소식부천교회 주일학생과 학생회가 참가했습니다.
많이 부족한 것처럼 보이는 어린이들의 공연이지만 큰 무대에서는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습니다.
<리포터>
10월 23일 기쁜 소식 부천교회 주일학교와 학생회는 제 6회 부천 시민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민의 휴식처인 부천공원에서 어울림무대, 한마당무대, 판타지아무대 총 3곳에서 78개의 다양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고, 최종 6개 팀에게 공동으로 최우수상이 돌아갔습니다. 그 중에서 부천교회 주일학생으로 구성된 ‘부천 기쁨 어린이 공연단’은 아프리카 댄스 ‘레코’를, 학생회의 ‘부천 점프 스타즈’ 팀은 ‘애한’으로 출전하여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_ 배윤수, 문화기획학교 예술 감독 >
공연 잘 보았고요. 아프리카 공연을 어린이들이 호흡을 맞추어서 잘 이루어 졌는데요. 정말 좋은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상적인 팀이고요. 이런 공연들이 자주자주 무대에 올라서서 많은 사람들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시민한마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링컨하우스 부천스쿨은 초청공연으로 ‘춘향’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형편에 많이 머물러 있었던 부천교회 학생회는 이번 대회 출전을 통해 마음을 함께 모으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_전예진,부천정보산업고등학교1년>
공연하기 전에 저희가 일주일밖에 시간이 안 남았었는데 동작도 잘 안되고 그랬는데 하나님 저희 공연 어떻게 하시려고 연습을 시키시나 했는데 공연 하루전날 공연이 연장되었다고 하는 거예요. 한 달 동안 연습할 시간이 있었는데 오늘 공연에 와서 웃는 것도 안 되고 그랬는데 공연 딱 시작되었는데 애들이 다 웃고 있는 거예요. 않 웃던 애들이 갑자기 웃고 그래서 저도 기쁜 마음으로 춤을 추고 나왔는데 선생님들이 저희가 하는 춤 동영상을 보여주시는 거예요. 애들이 다 웃고 있구나 하나님이 애들 마음을 하나로 다 이끌어주셨구나 이래서 정말 감사하고.
<인터뷰_오은령,시민 어울림 한마당 총감독>
제 6회 시민 어울림 한마당은 시민들이 모여서 잔치를 하고 축제를 즐기는 행사예요. 이 큰 행사에 부천스타즈하고 기쁜 어린이 공연단이 너무 잘해서 대상을 받았어요. 축하드려요. 내년에도 꼭 참석해서 더 좋은 상 받아 가시길 바랍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파이팅입니다.
부천교회의 꿈나무인 주일학교와 학생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성장하여 교회의 큰 기쁨이 되고 계속적으로 부담의 산들을 넘게 되길 기대합니다. GOODNEWS TV 류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