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편 서울 성경세미나 기간 중 새롭게 목사와 장로의 직분을 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들을 들어 하나님이 자유롭게 복음을 전하게 하실 것을 믿으며 감사를 돌리는 그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터>
서울 성경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목사, 장로 안수식이 치러졌습니다. 네 명의 목사와 세 명의 장로가 안수를 받았습니다. 김동성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안수 식은 많은 동료 목회자와 가족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려졌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도 아름다운 음악으로 축하하며 함께 기뻐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테너 우태직과 소프라노 전원희 연주에 하나님의 은혜를 불러 모두의 마음에 하나님의 축복을 느끼게 했습니다.
<인터뷰/이규용 목사-기쁜소식 상주교회>
오늘 찬송가처럼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마음이 듭니다. 제가 그동안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고 내가 그렇게 애를 써봤는데, 그 애쓰는 수고의 결과는 고통과 절망 밖에 없었는데 나를 포기했을 때 하나님이 내게 찾아오셔서 그 사랑으로 은혜로 저를 이끄시는 것을 보면서 고마웠고 이번에 목사 안수는 저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교회와 종들의 사랑과 주님의 은혜라는 마음이 듭니다. 고맙습니다.
<리포터>
박옥수 목사는 세계 곳곳에서 활발한 복음의 역사를 이야기하며 어느 곳에 가든지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복음의 일꾼들로 일을 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 빌립에게 주신 직분을 우리에게도 주셨듯이 어떤 나라를 가도 빌립처럼 복음으로 은혜를 입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인터뷰/박의택 장로-기쁜소식 안양교회>
제 모습을 보면 하나님 앞에 은혜 입을 자가 아닌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큰 복을 주셨고 오늘 말씀처럼 빌립에게 역사했던 하나님께서 제 삶속에 역사 하셔서 제가 하나님 앞에 살 자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 제 인생을 복되게 하실 것이고 또 꽃받침이 돼서 복음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그런 마음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이승호 장로-기쁜소식 강남교회>
89년도에 제가 처음 구원을 받았습니다. 죄에 눌려 있었고 수고스럽게 살아가던 제 마음에 예수님이 찾아와 주셔서 모든 것을 쉬게 하셨는데 오늘 이렇게 교회 안에 있으면서 장로의 직분을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예수님이 또 다른 세계로 저를 쉬게 하시고 저를 이끌어 가시게 하겠다는 마음이 들면서 너무 주님 앞에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리포터>
오늘 안수를 받은 목사와 장로들은 안수 식을 마치고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기뻐했습니다. 이들은 전 세계에 복음이 전해지길 원하는 주님의 마음을 받아 복음을 섬기는 일꾼이 될 것입니다. 굿뉴스 TV 신선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