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편 선교회 복음의 시발지라고 할 수 있는 대구에서도 마하나임 사이버 신학교 사역지원자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말씀을 간직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복음의 일꾼으로 쓰임 받고 싶은 소망이 엿보였습니다.
<리포터>
가을 단풍이 울긋불긋 물든 와룡산을 보며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는 기쁜소식 대구교회에서 10월 15일 마하나임 사이버 대학 사역지원자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1976년 대구 파동에 한국복음 선교학교가 세워진 이후 대구교회는 세계적인 복음전도자들을 많이 배출해 냈습니다.
마하나임 강의를 듣는 동안 하나님의 주시는 마음을 발견하고 그 마음을 따라 이 자리에 모인 경북지역 17명의 학생들은, 선교학교 1기 선배이자 마하나임 사이버 대학 교수인 김동성 목사와 마주앉았습니다.
학생들은 각각의 삶에 일하신 하나님을 간증했고, 개개인에게 일하신 하나님의 인도를 함께 들으며 감사의 탄성을 질렀습니다.
김동성 목사는 자신을 사역의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과 자신을 믿고 살던 삶에서 어떻게 떠나왔는지, 또 어떻게 자신을 부인하고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되었는지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서상권-마하나임 사이버 신학교 2기>
함께 참석한 많은 지체들을 보면서 그 분들을 통해 일하신 하나님의 간증을 들으면서 너무 감사했고, 또 그분들이 조만간에 전 세계 곳곳에 흩어져서 하나님의 놀라운 기쁨의 복음을 전할 것을 생각할 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 목사님 말씀처럼 내가 다 무너지고 없어지면 그 속에 하나님이 나타나신다 하셨는데, 제게도 그 하나님이 소망되고 그렇게 나타나실 주님이 기다려집니다.
<리포터>
살아있는 간증이 오가면서 진정 복음만을 위해 살고자 하는 마음이 학생들 중심에 자리 잡게 됐습니다.
<인터뷰/ 배동식-마하나임 사이버 신학교 1기>
이 땅에서 내 육신과 짝하여 살던 그 삶이 무의미하고 이제 남은 삶을 복음 앞에 남을 위해서 사는 그 삶을 허락해주셨는데, 하나님이 그런 일들 앞에 이 수업을 듣고 성경을 배워서 정말 이 복음을 필요로 하는 그곳에 가서 목사님의 도구로, 목사님의 종으로 그렇게 복음을 섬길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습니다.
<리포터>
워크숍에 참석한 마하나임 사이버 대학생들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복음을 듣지 못해 고통 하는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것입니다.
굿뉴스 TV 이찬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