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에서도 반가운 소식이 전해 졌습니다. 인천 작은 별 공연단이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라는 작품으로 어린이 부문 금상을 수상했는데요. 이 소식을 보도합니다.
<리포터>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주는 가을 안동에서는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 집니다. 10월 8일부터 이틀간 2011 안동국제 페스티벌 세계 탈 노름 경연대회에 작은 별 어린이 공연단이 참가 했습니다. 예선을 거쳐 9일 저녁 5시30분부터 결선이 진행 되었습니다. 단체 총 참가팀 65팀 중 24팀이 결선에 올랐습니다. 각 팀이 만든 탈을 이용하여 벨리 댄스, 실버 댄스, 태권무 무용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펼쳐 집니다. 공연이 끝날 때마다 관객 들은 박수 갈채를 보냅니다. 작은 별 어린이 공연단의 작품은 바보 온달과 평강 공주로 총 네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평강공주의 믿음으로 바보온달을 장군으로 만든다는 내용입니다. 공연단의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은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시상식에 앞서 참가 팀 모두는 축제의 분위기를 마음껏 즐깁니다. 드디어 열띤 경기를 벌인 가운데 작은 별 어린이 공연단은 어린이 부문 금상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최영훈-작은 별 어린이 공연단원>
댄스 연습을 하면서 주인공을 해서 바보연기를 할 때 마음을 꺾기가 어렵고 그랬는데 제가 하나님을 믿고 공연을 했는데 금상 타서 정말 기뻐요. 하나님이 도우신 거 같아요.
<리포터>
공연단은 이 상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돌렸습니다.
<인터뷰/ 서혜리 작은 별 어린이 공연단교사>
행사 준비를 하면서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고 또 너무 많은 어려움 들이 있어서 과연 창작 댄스가 완성이 될까 제 생각 속에서 많이 어려웠 거든요. 근데 교회사 함께 해주시고 또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는 것을 보면서 댄스가 완성되는 자체 만으로도 너무 기쁘고 감격스러운데 이렇게 안동탈춤대회, 큰 대회에 나와서 이렇게 또 큰 상 받게 해 주셔서 하나님 앞에 너무 감사 드리고…
<리포터>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작은별 어린이 공연단이 한층 더 성숙하길 기대합니다. 굿뉴스TV 김성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