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할지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해답을 제시하는 성경세미나가 순천에서 있었습니다. 심재윤 목사를 강사로 5일 까지 진행된 세미나 소식을 전합니다.
<리포터>
깊어가는 가을 10월 첫 주에 기쁜소식 순천교회에서는 하나님을 어떻게 믿어야 할까요 라는 주제로 성경세미나가 있었습니다. 내게 구하라 내가 유업을 네게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시편 2편 8절 말씀을 통해 먼저 우리의 방법이나 수단을 내려 놓게 하시고 땅 끝까지 복음 전하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뜻 앞에 마음이 모아지게 했습니다. 매 시간 마다 주일 학교에서부터 대학부까지 준비한 공연과 장년 형제들의 힘찬 찬송과 합창단의 찬송은 말씀을 듣기 전 참석자들의 마음을 환하게 열어 주었습니다. 강사 심재윤 목사는 열왕기하 5장 말씀을 통해 나아만에게 어두운 생각을 넣어서 끌고 다닌 정체가 사단이고 그 생각을 따라가는 결과가 망하는 길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발견하고 나에게서 올라오는 생각과 싸우는 것이 신앙이라고 강조 하셨습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는 새로운 사람들이 20명 왔고 믿지 않는 남편들도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중 굿뉴스 코로 연결 되었던 두 명의 대학생이 복음을 확신했고 10년 넘게 연결되었던 현연미씨는 남편과 아이들에 대한 기대가 모두 끊어지면서 말씀이 그대로 임하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인터뷰/ 박태현-순천대1>
처음에 IYF에 댄스 동아리에 관심이 있어서 들어가게 됐는데 댄스만 추고 봉사하는데 인줄만 알았는데 나중에 알아 보니까 애들이 이단이라고 그런 식으로 말을 하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이게 무슨 말인가 이게 무슨 이단이지? 그런 건 아닌 거 같은데… 인터넷도 찾아 보고 했는데 그래도 확신이 안 서는 거예요. 제가 헷갈렸어요. 그래가지고 대화가 풀려나가면서 구원의 확신이 서게 된 것 같았는데, 제가 하려는 일이 제가 행한 일이 아니고 예수님이 행하신 일이라고 그러니까 우리는 죄가 없고 의인이라고 그런 확신이 서게 됐어요.
<리포터>
결실의 계절인 만큼 교회를 떠났던 형제 자매들이 다시 돌아와서 교회의 기쁨이 되었고 또한 그 동안 마음을 함께하지 못했던 지체들이 말씀과 교제 속에서 새 힘을 얻고 새로워 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어지는 후속 성경세미나에서도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실지 소망만이 있습니다.
굿뉴스TV 조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