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영어말하기대회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1일 토요일 굿뉴스 투데이입니다. 30일 전북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타에서 전북지역 중고등부 영어말하기대회가 열렸습니다. 해마다 우수한 실력의 학생들이 감동의 이야기를 펼치는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가을비로 쌀쌀해진 9월30일 제11회 중고등학생 영어말하기대회 전북지역 본선이 전북대학교 제8공학관에서 열렸습니다. 영어라는 부담을 넘고 도전의 계기를 만들어주는 이번 영어말하기대회는 전북지역에서 35명의 중등부 학생들과 33명의 고등부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학생들은 단상에 올라가기 직전까지 준비한 원고를 보고 또 보며 온 마음으로 대회에 임했습니다. 유창한 영어로 진솔한 마음을 전달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에서 IYF와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가 엿보입니다. <인터뷰 / 김주현 고창중학교1학년 중등부1등상> 제 꿈은 아프리카 사람들을 치료해주는 의사인데 이번 영어말하기대회에 나가서 제 꿈을 사람들에게 사람들앞에서 말해서 제 꿈이 더욱 분명해진 것 같습니다. <인터뷰/오경희 전주솔빛중학교3학년 중등부대상> 엄마랑 제 꿈에 대해서 얘기해보면서 같이 원고도 쓰고 연습도 하면서 꿈에 대해서 점점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서울에 가서도 본선 때도 최선을 다해서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 최윤아 링컨하우스전주스쿨1학년 고등부1등상> 이 기회를 통해서 부담감도 많이 뛰어넘고 정말 자신감도 없었던 저를 던져버리고 도전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인터뷰 / 김미리 전주중앙여고1학년 고등부대상> 다음번에 본선에 나갈때는 정말 준비를 열심히 해서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스피치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 Jim Moler 심사위원> 다른 대회에서처럼 잘하는 사람이 있고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저는 모든 참가자들이 이 대회를 통해 각자 얻은 것이 있다고 느낍니다. 모두가 승리자입니다. 외국어로 3분간 이야기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감명깊었고 어떤 원고는 저를 정말 감동시켰습니다. <리포터> 중등부와 고등부에서 각각 대상과 1등을 수상한 학생들은 10월8일에 열릴 결선에 진출하여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굿뉴스 TV 이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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