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월드캠프 폐막식
<앵커>
일본 월드캠프가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4박5일간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습니다.
<리포터>
천만 명이 살고 있는 동경에 가장 밝고 행복한 한 주를 보낸 오백 여명이 2011 IYF월드캠프가 끝나는 것을 아쉬워합니다.
<인터뷰/ 나카자와 유이-Dream3>
월드캠프에 처음 참석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무척 즐거웠습니다.
<인터뷰/ 타카타 히카루-Dream4>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했던 사람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고 교류하면서 여러 나라 사람들이나 내 생각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리포터>
9월15일에 열린 폐막식은 한국과 일본의 화합의 장이었습니다. 일본 사람들의 마음을 열고 싶다는 부산 링컨하우스 학생들의 바램이 이루어졌습니다.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애환과 한국의 우아함을 보여주는 부채춤으로 일본인들에게 환호와 박수를 받았습니다. 일본의 힘과 정열을 보여주는 오사코이 댄스팀, 탄자부라와 야쿠도는 모두를 들썩이게 했습니다. 고운 한복을 차려 입은 연합 합창단은 고향의 봄을 불러 오랫동안 한국을 떠나 있던 일반 참가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젊은 학생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께 마음을 연 사람에게 참 행복과 지혜와 능력이 들어 온다며 일본사람이 마음을 열고 마음의 대화를 시작하라고 당부 했습니다.
<인터뷰/ 타찌 요시나리-Truth9>
제 마음을 주변 사람들에게 온라인하면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싫지 않고 누구라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후지 다이스케-Truth1>
처음에는 제가 잘못 왔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마음을 열기가 쉬워졌습니다. 지금은 어린 학생들과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리포터>
2011년 요요기센터에서 열린 월드캠프를 통해 일본 열도에도 변화의 씨앗이 뿌려졌습니다. 굿뉴스tv 김유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