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개인주인의 만연한 요즘 협동심을 길러줄 수 있는 게임, 스케빈져헌트가 일본월드캠프에서 있었습니다. 잠깐이었지만 하나 된 마음의 기쁨을 느끼는 학생들을 만나봤습니다.
<리포터>
화창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월드캠프의 하루하루는 행복을 머금어 갑니다. 학생들은 스케빈져를 통해서 친구들과 화합을 다짐합니다. 요요기 센터 각 빌딩마다 미션이 배치되어 있어서 학생들은 이동하며 게임을 풀었습니다. 디비디비딥, 사칙연산, 손을 풀어라 등 단체게임을 하며 어려운 미션을 가뿐히 통과합니다.
<인터뷰-우메다 치사토/Truth10>
게임 중에서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하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면 신문 한 장에 10여명의 사람들이 올라가야하는 게임에서는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면서 방법을 찾아나갈 수 있었습니다.
<리포터>
스케빈져 종료 후 학생들은 컬쳐동 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수상여부와 상관없이 프로그램 자체를 즐기고 기뻐했습니다.
<인터뷰-하라 유키코/Truth10>
많이 뛰어서 힘들었는데요. 반 친구들이 많이 도와주었습니다. 제가 반에 큰 도움은 되지 못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리포터>
다른 나라,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학생들이지만 월드캠프를 통해 마음이 통하는 사이가 되어갑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