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
말레이시아 유명 휴양지인 조호바루에 교회가 개척돼 성경세미나가 열렸습니다. 회교 국가에 또 하나의 교회가 생기면서 말레이시아 교회 성도들은 큰 힘을 얻었습니다.
<리포터>말레이시아 제 2의 도시 조호바루에 새롭게 교회를 개척하고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성경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조호바루는 싱가포르와 강 하나로 나누어진 국경 도시이기에 말레이시아 형제 자매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성도들도 함께 모일 수 있었습니다. 30, 31일은 말레이시아의 독립기념일이었기에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새로운 예배당 개척을 축하하며 복음 전하는 일에 동참하자는 열의는 뜨거웠습니다. 지난 말레이시아 성경세미나에서 구원을 얻은 형제 자매들이 먼 길을 아랑곳 하지 않고 참석해 함께 기뻐했습니다.
조호바루교회에 도착한 모든 형제 자매들은 30일 조호바루 토마스 전도사의 새벽 말씀을 시작으로 2박 3일간 말씀에 젖었습니다. 말씀을 듣는 시간과 그룹교제를 통해 충만해진 형제 자매들은 오후 시간을 이용해 조호바루 콘도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거나 국경 근처의 해변에서 미니 올림픽을 하며 서로를 알게 되고 한마음으로 연합하게 됐습니다. 마지막 날 베리칩 666에 관한 영상을 보며 구원받은 성도로써 이 마지막 시대를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조호바루교회 개척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한 발걸음이었고, 계속해서 또 다른 발걸음을 내디딜 것입니다. 굿뉴스 TV, 방지연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