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링컨 청소년 음악페스티벌 대상 수상
<앵커> 링컨하우스 광주스쿨 학생들이 광주시 주최 청소년 음악페스티벌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200만원의 상금까지 받고 밝게 웃는 학생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리포터> 2011년 광주 청소년 음악 페스티벌이 9월 3일 염주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금년 6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꿈이 경쟁을 뛰어넘어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되고, 그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축하공연으로 씨크릿, 포미닛, 슈프림의 멋진 무대가 펼쳐져 광주시민들과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1부와 2부 창작곡 경연으로 전국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통과한 총 20개 팀이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 지난 6월에 예선을 통과했던 링컨하우스 광주스쿨 3학년 슈퍼노바팀도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습니다. 슈퍼노바팀은 고전무용과 현대음악을 합한 애한을 선보이면서 관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아 기성곡 재능분야 부분에 대상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습니다. <인터뷰/ 서은경-링컨하우스광주스쿨3> 사실 저희가 원래 했던 멤버가 아니라, 예선전 하고 나서 본선 올라갈 때는 멤버들이 바뀌었어요. 그래서 2주전부터 준비를 했었는데, 다른 팀들은 3개월 전부터 준비하고 1년 동안 준비한 팀도 있고 그랬는데, 저희는 진짜 2주 만에 해서 우리가 대상을 받아도 되나하는 마음도 있는데, 너무 감사하고 좋아요. <인터뷰/ 손재홍-심사위원> 슈퍼노바팀은 제가 봤을 때 모든 면에서 최우수상 감이었어요. 준비성이라든지, 기획력이라든지, 주어지는 이미지라든지 이런 모든 면에 있어서 최우수 대상 감이 확실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심사위원들끼리 내부적으로 대상은 어느 팀을 줄 것인가 서로 한 번 정도는 논의를 해요. 그런데 어느 누구도 의론의 개지 없이 슈퍼노바팀이 최고다. 꼭 대상을 줘야겠다. 이렇게 다들 의견을 똑같이 내더라고요. 지금까지 대안학교에서 수고하면서도 열심히 이런 활동들을 했다는 것에 대해서 저는 광주 시의원으로서 정말 잘 하고 있다고 칭찬해 주고 싶고, 격려해주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대안학교 학습도 열심히 하지만 이러한 예술 활동도 적극적으로 열심히 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리포터> 이번 3학년 학생들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온 마음을 들여 하나님의 은혜로 대상을 받은 것처럼, 다가오는 수능에도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어 믿음으로 준비하여 좋은 성적을 내줄 것을 확신합니다. 굿뉴스 TV 안은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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