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햇살이 따가운 지난 주말 서울지역 대학생들이 태안에 위치한 서초 휴양소에서 MT를 겸한 개강모임을 개최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서울지역 친구들과 게임도 즐기고, 저녁시간에 말씀도 나누면서 바닷가의 밤은 깊어갔는데요, 영상으로 만나보겠습니다.
<리포터>
9월 2일부터 3일까지 태안 서초휴양소에서 서울지역 대학생 MT 및 개강모임이 있었습니다.
MT장소에 도착한 80여명의 대학생들은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물놀이를 하며 학생들은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저 마다의 추억을 담습니다.
선교학생들의 콩트 ‘달인’으로 시작된 저녁시간은 학생들에게 큰 웃음을 줍니다.
말씀시간 홍오윤 목사는 요한복음 2장을 통해 우리에게 닥친 많은 문제들이 우리가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모임을 마친 뒤 학생들은 그룹별로 모여 조개를 구워먹고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냅니다.
<인터뷰/ 박진형-서강대1>
태안으로 대학생 MT를 와서 친구들이랑 같이 고기도 구워먹고 같이 오랜만에 얘기도 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인 것 같아요.
<리포터>
둘째 날 아침에는 그룹별 서바이벌 게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줄넘기, 몸으로 말해요 등 미션을 수행하면서 학생들의 마음이 서로 하나가 되어갑니다.
이번 MT를 통해 2학기를 시작하는 서울지역 대학생들에게 말씀이 심겨지고, 앞으로 하나님 대학생들을 통해 복음의 일 앞에 더 일하실 것에 소망이 됩니다.
굿뉴스 TV 김한준입니다.